노후를 아름답게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노후를 아름답게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합니다. 오늘은 노인 질환 중 하나인 퇴행성 무릎 관절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릎 관절염은 80세 이상의 노인분들의 80% 정도의 높은 수치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노인질환 중 하나입니다. 현재까지는 진행을 멈출 수 있는 완전한 치료법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에 이 질환에 대해 잘 이해하고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또한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통증도 완화시키고 질병의 진행을 느리게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노인성 무릎관절염
무릎 관절염은 무릎 관절 연골이 닳아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퇴행성 무릎관절염은 65세 이상인 분들에게 아주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75세 이상의 분들 대부분은 퇴행성관절염의 소견을 보인다고 합니다. 80세 이상의 분들 중 80% 라는 높은 수치의 분들이 앓고 있는 질환으로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을 3단계로 나눈 설명을 그림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단계 - 움직임이 일어날 때 통증을 느끼는 단계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있다가 자세를 바꾸려고 할 때 통증이 일어나고 움직임이 끝나면 통증은 감소하고 다시 움직이려고 할 때 통증은 심해지는 단계입니다.
2단계 - 계단을 오르거나 내려갈 때 비탈길을 오르내릴 때와 같이 체중이 무릎에 실리는 움직임이 있을 때 통증이 나타나는 단계입니다.
3단계 - 활동을 할 때 근육의 수축이 일어나면서 관절에 부담이 가서 생기는 통증, 즉 능동적인 활동을 할 때 통증을 느끼는 단계입니다.
4단계 - 오랜 시간 동안 무릎을 일정한 자세로 유지한 채 움직이지 않는 동안, 예를 들어 자고 있는 동안, 에도 통증이 나타나는 단계입니다.
진단 및 치료
노인성 무릎관절염은 무릎관절의 연골이 퇴행하고 그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퇴행에 의한 원인을 멈추게 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퇴행성 무릎관절염 환자에게는 질병을 이해하도록 도와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찾고 통증을 감소시키고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진행을 막는 것을 목표로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미 변형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로 교정을 하여 통증을 줄여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여주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환자가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필요한 생활 습관 등을 익혀 더 이상의 악화를 막는 것에 노력해야 합니다.
생활 습관만 조금 바꾸어도 무릎관절의 퇴행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꼭 지켜야 하는 습관들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관절은 체중에 부하되면 무리가 가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의 예방 및 유지에서 체중조절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운동도 중요합니다.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규칙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면 관절의 부상 등을 막아주고 주변 근육을 강화시켜 주어 관절염 예방에 좋습니다. 수영이나 걷기 또는 실내 자전거 타기 등이 추천할 수 있는 운동이고 지속적으로 꾸준히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이미 관절에 변형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 후 운동의 종류와 량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생활 속에서 알아주셔야 할 것들은 양반다리나 다리 꼬기와 같은 나쁜 자세를 하지 않도록 하시고 샤워나 목욕 시에는 따듯한 물로 하시면 온열 요법의 효과를 보실 수 있으십니다. 또한 바닥에 앉지 않도록 하시고 오랫동안 서있거나 걷지 않고 잠시라도 쉬어가는 것을 습관화하시면 좋습니다. 무거운 짐을 갑자기 든다거나 오래 들지 않도록 주의해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변형이 많이 이루어져 통증이 심하신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하신 후 수술을 진행하시면 되시는데 비용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셔서 지원금도 알아보셔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맞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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